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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표재겸, 전환점 연 ‘키맨’

송미희 기자
2026-08-19 1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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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표재겸, 전환점 연 ‘키맨’ (제공: SBS)


배우 표재겸이 ‘재벌X형사2’에서 이경수 역으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재겸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명탐정 사무소의 의뢰를 받아 사람을 미행하고 사진을 찍는 이경수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했다.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이경수는 명탐정 사무소의 의뢰를 받고 한 여성의 뒤를 쫓으며 사진을 찍는다. 자신이 촬영한 여성이 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그는 이후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들이 찾아오면서 예상치 못하게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평범하게 의뢰받은 일을 수행하던 이경수가 뜻밖의 상황에 놓이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표재겸은 난감한 상황에 처한 이경수의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형사들의 질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차분하게 설명하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표정과 말투를 더해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모를 살렸다.

표재겸은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다.

‘재벌X형사2’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표재겸 배우가 연기한 파파라치 이경수 역은 4부 에피소드의 전환점을 열어주는 키맨이었다. 명탐정 명석호가 고용한 파파라치로 날티와 뻔뻔함을 탑재해야 했는데, 표재겸 배우가 완벽하게 탑재해서 촬영장에 나타나 아주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재벌X형사2’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표재겸이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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