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장애아동 치료비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두 사람의 누적 후원금은 올해 초 2억원을 넘어섰다.
밀알복지재단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장애아동 치료비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부 기부금은 조현병을 앓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한 학생의 가정에 냉장고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부부는 해당 가정에 가장 시급한 물품이 냉장고라는 재단 측 설명을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치료비가 없어 꼭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 열악한 환경 속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후원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수년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아동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시은은 2014년, 진태현은 2015년 각각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결혼 후에는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위해 당시 받은 재난지원금에 개인 기부금을 보태 총 1238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수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장애아동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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