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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난임병원서 둘째 계획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6-02 0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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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채널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와 함께 난임병원을 다시 찾아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에는 세 가족이 과거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난임병원을 방문하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병원 앞에 선 김다예는 재이를 안고 건물을 바라보며 "여기를 셋이 오다니 너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 이 병원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2023년 겨울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생리통의 10배에 가까운 통증을 겪었고, 임신 수치 더블링 실패로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해 임신에 성공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의료진과 재회한 재이는 손뽀뽀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진료실에서 김다예는 "같이 만들어진 친구들은 잘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냉동 보관 중인 배아 9개가 모두 잘 보존돼 있다고 답했다.

둘째 계획에 대해 김다예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출산하고 너무 고생을 했다. 회복까지 1년은 걸렸다. 지금도 기침을 세게 하면 제왕절개 부위가 아프다"며 "아이를 낳는 건 목숨 걸고 하는 일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완전 무계획은 아니다.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를 생각하고 있다. 4살 터울이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배아가 이미 보관돼 있어 이식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김다예는 첫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각종 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거쳐야 한다는 의사의 설명에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해 2024년 시험관 시술로 딸 재이를 얻었으며, 냉동 배아 9개를 보관한 채 둘째 계획을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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