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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첫 대본리딩

서정민 기자
2026-06-01 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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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납치 사건을 둘러싼 범죄 스릴러 ‘결혼의 완성’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박병은이 강렬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올여름 K-장르물 기대작의 출발을 알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담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범죄자와 사투를 벌이는 범죄 스릴러다.

‘결혼의 완성’은 드라마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와 특별 출연하는 박병은까지 합류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대본 리딩에서 김정현 감독은 “오랜만에 KBS에서 작품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첫 만남부터 높은 집중력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불안과 분노, 절박함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대명은 고세윤을 납치하는 빌런 노만희 역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납치범으로서는 냉혹한 이중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설은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고세윤 역을 맡았다. 원망과 애정 사이의 감정 변화는 물론 극한 상황에 놓인 공포심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이상희는 미스터리한 인물 김경애 역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묘한 긴장감과 위화감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궁금증을 키웠다.

특별 출연하는 박병은은 전직 강력계 형사 출신 흥신소 운영자 이수형 역으로 등장한다. 사건을 추적하는 집요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남궁민은 그동안 ‘스토브리그’, ‘천원짜리 변호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을 이끌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결혼의 완성’ 역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올여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의 완성’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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