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라와 진경’이 첫 방송을 앞두고 이소라와 홍진경의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이소라는 15년 만에 홍진경과 다시 만난 계기에 대해 “오랜 시간 연락하지 않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인간 홍진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출연을 수락한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홍진경 역시 “막상 만나보니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왜 그동안 먼저 연락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회 후 느낀 소회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파리 패션위크 도전’에 대해 두 사람은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중압감을 고백했다. 만 56세의 나이에 다시 하이힐을 신게 된 이소라는 “처음엔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 과거 모델 시절의 혹독한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번 도전을 통해 예전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무엇보다 도전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었다”며 결의를 보였다.
홍진경은 ‘모델 홍진경’으로 복귀하며 느낀 부담감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딸 라엘에게 받은 응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혹시 오디션에 다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압박감이 가장 힘들었다”면서도, “딸 라엘이가 ‘엄마 얼굴은 독보적이다. 길거리에 엄마 같은 사람 없다. 무조건 쇼에 설 수 있다’고 응원해 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파리 현지에서의 고충도 리얼하게 담길 예정이다. 이소라는 “캐스팅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고독과 끝없는 무안함이 힘들었다. 타지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다른 예능과 달리 오롯이 나의 이야기를 보여줘야 하는 예능이라 하루하루 전력투구를 다 했다. 이전과는 다른 진지하고 진솔한 홍진경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