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준결승으로 향하는 14인의 최종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무명 탈출을 코앞에 둔 사내들의 피 튀기는 사투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회부터 이어진 ‘팀 메들리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인공은 곽영광이 이끄는 ‘무명의 영광’ 팀이다. 리더 곽영광을 필두로 한가락, 지영일, 마커스강까지 전원 무명 출신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영록 메들리로 승부수를 던진다.
아내의 반대로 마음고생했던 한가락이 장모님의 깜짝 서포트로 풀충전된 컨디션을 과시한 가운데, 팀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 깜짝 서포트의 정체(?)와 함께 멤버들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녹여낸 국민가요 대전 1라운드 팀 메들리전의 마지막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이어 1라운드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 점수를 합친 순위 발표와 함께 준결승행의 운명을 결정지을 2라운드 ‘탑 에이스전’의 막이 오른다. 1라운드 결과 팀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초접전 양상인 만큼, ‘탑 에이스전’에서의 단 한 번의 실수가 팀 전체의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에는 숨 막히는 전운마저 감돈다.
먼저 연호네 진뽕명품 팀의 막내이자 리더인 정연호가 팀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라는 마음”으로 사활을 걸고 무대에 오른 정통 강자 정연호는 최백호가 작사·작곡한 이미자의 ‘옛날 사람’을 선보인다.
매 경연 순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팀을 이끌었던 ‘소년가장’ 김태웅도 역전을 위해 나선다. 11살의 나이에 팀의 생존을 짊어진 무거운 부담감 속에서도, 장윤정이 “우리 애들은 뭐 하나 싶다”라며 자조 섞인 감탄을 내뱉게 만든 김태웅의 무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1라운드 국민가수 최백호에게 “세상이 눈이 멀었다. 이런 가수들을 무명의 세계에 가둬놓고 있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낭만있지우’ 팀은 에이스가 교체되는 긴급 변수도 생겼다.
리더 유지우 대신 장한별이 구원투수로 무대에 오른 것. 앞선 경연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신 아픔을 딛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라며 마이크를 잡은 장한별이 ‘묻어버린 아픔’으로 대역전극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떼창민국’의 에이스 이창민 역시 “2AM 데뷔날만큼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1라운드 팀전에서 발생한 두 번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원곡자 전영록조차 “쓰러질 정도로 힘들다”라고 평한 전영록의 초고난도 곡 ‘하얀 밤에’로 준결승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베테랑의 자존심을 건 노련한 승부수가 1위 탈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를 본 장윤정은 “이대로만 하면 무명 딱지 떼는 건 시간문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루의 필살기가 팀 전체를 구원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마지막으로 팀의 막내로서 형들의 응원에 힘입은 에이스 곽영광이 무대에 오른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열정적인 출사표를 던진 그는, 전원 무명인 팀원들을 위해 리더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과연 팀의 운명을 짊어진 에이스 중 누가 최후의 미소를 지으며 순위 뒤집기에 성공할지 그리고 최종 준결승 진출자 14인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명 탈출의 간절한 꿈을 안고 준결승 무대로 향할 도전자 14인의 최종 윤곽은 22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영하는 ‘무명전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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