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불후의 명곡’ 박기영이 우승 트로피보다 ‘조회 수 여신’ 자리를 정조준한다.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2일) 방송되는 732회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박기영은 우승보다 조회 수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박기영은 “‘불후’에서는 우승뿐만 아니라 1승 하는 것도 정말 어렵다. 하지만 1승을 못하더라도 제 영상 조회 수가 올라가는 걸 볼 때, 충분히 사랑받고 증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산다. 박기영은 수천만 조회 수가 나온 무대를 두고 “그중에서도 1승도 못한 무대들이 많다”라며 분석을 내놓기도.
이때 박기영과 조째즈가 높은 조회 수의 비결을 이야기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박기영은 그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무대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지’하고 음악에 신경 썼던 때가 가장 좋은 조회 수가 나왔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불후’ 조회수 신흥강자로 떠오른 조째즈는 “저는 특수 효과가 있을 때 입을 크게 벌려서 꽃가루 같은 게 들어가면 조회수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조회수 140만을 돌파한 ‘불후의 명곡-2025 왕중왕전’ 편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박기영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선보인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박기영은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저만의 색깔로 멋지게 선보이겠다”라고 밝히며, 재즈 버전 ‘첫눈이 온다구요’를 펼쳐낸다고 전해지면서, 박기영의 또 다른 레전드 조회수를 탄생시킬 무대가 담길 ‘불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은 오늘(22일)과 29일(토)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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