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레날린이 팡팡 터지는 ‘스파이크 워’의 종합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6개월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파이크 워’에서는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해, 일본 연예인 배구단과의 국가대항전을 최종 목표로 도전의 여정을 시작한다.
신진식과 김요한은 ‘보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즐기는’ 배구의 진짜 재미를 알리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직접 공을 던지고 막아내고 몸으로 부딪히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배구의 매력과 팀워크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 두 감독은 “배구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스포츠란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낸다.
배구에 흥미는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경험해본 적 없던 스타들이 배구단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배우, 가수, 스포츠인, 코미디언, 셰프, 댄서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들이 선수로 활약한다. 그중 성훈은 “배구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재밌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는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다시 선수로서의 열정을 불태운다.
심지어 데니안은 열혈 연습 속 팔뚝에 멍이 가득한 ‘영광의 상처’를 남긴다.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은 새로운 종목의 도전에 걱정이 앞서지만, 강스파이크로 두려움을 날려버린다. ‘트롯맨’ 안성훈은 “잘 못하는데도 재밌다”라며 배구가 선사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다. 점프를 뛰고 넘어지고 몸을 날리고, 배구를 하며 점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선수들의 모습들이 짜릿함을 안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은 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배구 성장기’를 더욱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든다.
선수단을 지켜본 김세진 단장은 “지금 수준이 꽤 높고요. 어디 가서 경기를 해도 밀릴 것 같진 않다”라고 폭풍 칭찬한다. 배구 레전드 감독들과 초보 선수들의 만남이 과연 어떤 예상 밖 시너지와 재미를 안길까. 배구의 진짜 재미를 알려줄,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강타할 MBN ‘스파이크 워’는 3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