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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지창욱 분노 폭발

박지혜 기자
2025-11-20 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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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지창욱 분노 폭발 (사진=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바로 어제(19일) 7-8회 공개 이후 조각 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글로벌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조각도시'가 7-8회 공개 이후, 조각 사업의 진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태중과 그를 막으려는 요한의 대립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19일) 공개된 '조각도시' 7-8회에서는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태중과 그를 쫓는 요한 사이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목숨을 건 죽음의 레이스에서 간신히 탈옥한 태중은 노용식(김종수)과 함께 사건의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며 진실에 다다르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국선 변호사 김상락(김중희)은 “증거가 완벽하면 할수록 당하는 놈은 빼도 박도 못하니까!”라며 조각 사업의 실체에 대해 털어놓고, 태중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태중은 “내가 너 어떻게든 죽인다고 했지”라며 카타르시스 폭발하는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자신의 설계가 무너진 요한은 살벌한 눈빛으로 태중을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까 두려움에 떨며 요한을 협박하는 VIP 고객 도경(이광수)를 향해 요한은 “문제될 건 아무것도 없어요”라는 냉소적인 대답으로 과연 그가 또 어떤 설계를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높여낸다. 

자신이 겪었던, 똑같은 조각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 태중은 사건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개입하고, 태중이 요한에 맞서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 등 신선한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의 1-8회는 디즈니+에서 11월 26일(수) 9-10회가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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