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MLS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는 오늘(24일.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리오넬 메시와 2028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을 밝혔다.
메시의 재계약 싸인은 현재 건설 중인 새 구장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에서 이뤄졌다. 그는 “마이애미에 온 이후로 지금까지 매우 행복하다.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에서 뛰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화려한 구장에서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라며 새 구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마이애미는 열정을 증명했다. 메시는 헌신적인 선수로 우승을 갈망한다. 젊은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 역시 “메시의 재계약을 이 도시의 찬가로서 바친다. 그와 함께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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