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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배현성·김상호, 신뢰도 100% 특별 인연

한효주 기자
2025-09-29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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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배현성, 김상호 (제공: tvN)

신입 판사 배현성과 부장 판사 김상호의 특별한 인연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9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5회에서는 과거 김상근(김상호 분)이 조필립(배현성 분)의 법조계 입성을 이끈 운명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신입 판사 조필립은 출근 첫날, 부장 판사 김상근으로부터 수습 발령지를 신사장(한석규 분)의 치킨집으로 통보받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누구라도 놀라 도망칠 법한 파격적인 지시였지만 조필립은 잠시 당황한 뒤 곧 이를 받아들이고 치킨집 적응기를 펼치며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조필립의 이런 태도에는 부장 판사 김상근을 향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호기심을 더했다. 단순한 발령이 아니라 그 안에 숨은 뜻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 이에 조필립이 이토록 김상근을 신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그런 가운데 조필립의 기억 속 김상근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판사석에 앉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법정을 장악하고 있는 김상근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기세로 현장을 압도하며 강렬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그런 김상근의 맞은 편에 앉아 재판을 참관하고 있는 조필립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얼굴에 상처를 달고 있는 조필립이 김상근의 한마디, 한마디에 완전히 매료된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마치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야기를 들은 듯 반짝 빛나는 조필립의 눈빛은 그의 마음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과연 조필립과 김상근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만든 법정 사건은 무엇일지, 조필립의 마음을 뒤흔든 김상근의 발언은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배현성과 김상호의 예기치 못한 인연의 시작은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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