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앞둔 코요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5회에서는 2년 만에 열리는 코요태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안유성 명장의 특별한 제자 교육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콘서트를 하루 앞둔 코요태의 갈등과 감동, 그리고 나주에서 펼쳐지는 안유성 사단의 고군분투를 담아낼 예정이다.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하루 앞둔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은 멤버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직접 헬스장으로 데려갔다. 김종민은 콘서트 성공의 핵심은 체력이라고 주장하며 운동을 독려했지만, 신지와 빽가는 공연을 앞두고 몸을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불만을 터뜨렸다. 멤버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김종민은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직접 준비한 보양식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다. '숲을 보는 리더'를 자처한 김종민의 세심한 노력이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침내 다가온 콘서트 당일, 성공적인 무대를 향한 기대감도 잠시, 리허설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차가워졌다. 멤버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고 동선이 꼬이는 등 난관이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팬들을 위해 비밀리에 준비한 '특별 무대'까지 앞두고 있어 멤버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과연 코요태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감동적인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안유성 명장의 두 번째 제자 교육 이야기가 나주에서 계속된다. 안유성 명장과 제자들은 고향 후배의 텃밭에서 무려 35도에 달하는 폭염과 싸워야 했다. 제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삽질부터 쑥갓 심기까지 고된 농사일을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힘겹게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들고 안유성 사단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후배가 운영하는 샤부샤부 가게였다. 안유성 명장은 제자들에게 예고 없이 '1일 아르바이트' 미션을 부여했다. 제자들은 손님을 향한 서비스 정신은 넘쳤지만, 주문을 받거나 음식을 나르는 손놀림이 매우 서툴러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어설픈 서빙에 일부 손님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자리를 뜨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안유성 명장의 현장 중심 제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의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이며,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