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꾼들’ 권력자들의 악연 조명

‘역사 이야기꾼들’에서 ‘1인자의 악연’을 주제로 한 치열한 강연 대결이 펼쳐진다.

2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역사 이야기꾼들’에서는 ‘1인자의 악연’을 주제로 깊이 있는 지식과 대중적 재미를 아우르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史)기꾼들’은 본격 배틀에 앞서 1위를 향한 집념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먼저 지난주 충격의 꼴찌를 기록한 ‘월드 클래스’ 김지윤은 아들에게 “창피하다, 엄마가 이럴 줄 몰랐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무관 굴욕’을 이어온 ‘큰별쌤’ 최태성 또한 자신의 연구소에서조차 “당장 그만두라”는 말을 들었다며 절박함을 호소한다고. 여기에 2관왕을 노리는 썬킴까지 가세하며 강연 배틀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오른다.

1위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낸 이들은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문워크’와 ‘막춤’은 기본, 급기야 ‘사자 보이즈’ 패러디까지 선보이며 1위를 위해 전신을 내던지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사(史)기꾼들’은 최고 권력자들의 갈등과 대립을 이야기하는 ‘1인자의 악연’ 주제에 맞춰 천륜을 저버린 비극적 악연, 전 세계를 전쟁과 파괴로 몰아넣은 악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나 권력 앞에 충돌한 두 지도자의 악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역사 속 1인자들의 치열한 대립이 어떻게 전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었는지, 그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저녁 8시 50분 JTBC ‘역사 이야기꾼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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