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현영이 ‘크라임씬 제로’에서 경력직의 위엄을 드러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주현영은 지난해 공개된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뉴페이스로 등장, 맛깔난 연기와 신선함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던 바. ‘크라임씬 제로’에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기대감을 높였다.
주현영은 이에 부응하듯 한층 생동감 넘치는 롤플레잉으로 ‘크라임씬 제로’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꽉 채웠다. 해당 회차는 ‘장례식장 살인사건’으로 주현영은 ‘주며늘’로 분해 단숨에 캐릭터에 몰입했다.
특히 ‘박부인’ 박지윤과의 신경전으로 웃음을 더했고, 쫀쫀한 연기력과 순발력으로 긴장과 재미를 오가는 추리전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다.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변주되는 눈빛과 표정 등 디테일한 롤플레잉은 팬들이 기다려온 ‘크라임씬’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미 입증된 주현영의 연기력인 만큼 시청자들 역시 ‘주며늘’ 캐릭터에 단숨에 매혹당했고,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함께했던 플레이어들과 주현영의 찰떡 호흡에 특히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다져 온 경력직 플레이어의 내공으로 단숨에 현장을 장악한 주현영. 그의 등장은 새 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크라임씬 제로’의 강렬한 포인트가 됐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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