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현영이 bnt 스튜디오를 찾았다.
현영은 모델 출신다운 의상 소화력과 능숙한 포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유의 밝은 분위기에 기품이 더해져 실력이 더욱 월장한 것 같은 느낌도 주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현영의 근황과 가족들 이야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들어볼 수 있었다.
bnt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현영은 “평상시 자주 시도하지 않던 시크하고 모던한 의상과 포즈를 많이 촬영했다. 색다른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답했다.
현영은 연예인 겸 사업가인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랑스레 아이들을 소개하며 “첫째는 중학생,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첫째는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전국체전에서 활약 중이다. 중등부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는 중이다. 둘째는 체스를 좋아한다. 체스 대회를 계속 나가고 있다. 고학년 형들하고도 대진하더라”고 전했다.
현영의 취미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아이가 둘에다가 일까지 하고 있어 여가시간이 많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틈틈이 맛집 탐방을 다닌다. 또 최근에는 TRX라는 운동에 빠졌다. 배우러 갈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 집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연습한다. 근육을 바로 세우는 운동 장르다. 그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현영은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인플루언서 활동도 병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름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생각한다. 동안 관리법을 비롯한 자기관리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조금은 수줍은 듯 포부를 밝혔다.
신곡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현영은 “신곡을 준비 중이다. 녹음은 마쳐 놨고 앨범 커버도 찍었다. 현재로서는 트로트 콘셉트인데, 이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지 다른 장르 곡으로 다시 편곡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머지않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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