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킥플립(KickFlip)이 새 미니 앨범으로 이틀 연속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킥플립은 지난 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살짝 삐끗해 버린 첫사랑 이야기를 킥플립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신보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7곡이 다채롭게 담겨 K팝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22일~23일 자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새 앨범과 함께 인기몰이 청신호를 켠 킥플립은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기세를 이어간다. 23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리나 야외 무대에서 ‘빌보드 코리아 버스킹 라이브 with KickFlip’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이래 첫 버스킹을 하게 된 이들은 한강 노을빛을 등지고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가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고 수록곡 ‘반창고 (Band-Aid)’,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관객과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처음’을 주제로 한 토크 코너로는 여러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통통 튀는 입담을 뽐내고 팬심을 채웠다.
올해 1월 미니 1집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으로 정식 데뷔한 킥플립은 지난 5월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이번 미니 3집 ‘My First Flip’까지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음반을 연이어 발표하며 잠재력을 빛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5 등 여러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과 열정 가득한 무대 에너지, 유쾌한 개성을 선사하며 ‘K팝 슈퍼 루키’ 역량을 입증한 이들이 보여줄 신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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