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다양한 보스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일 방송에서는 엄지인, 김종민, 박명수가 출연해 보스의 삶을 보인다. 방송인 엄지인 아나운서의 가족 이야기는 물론,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김종민의 변신, 그리고 박명수의 새로운 보스 탐방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러기 엄마' 엄지인, 자녀들과의 특별한 만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딸, 아들과 남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일본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남편으로 인해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을 위해 엄지인 아나운서는 학업 컨설팅 업체를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의 학습 성향 분석과 더불어 부모의 양육 태도까지 진단했다. 컨설팅 결과는 엄지인 아나운서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아이들은 엄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아 감동을 전했다.
새신랑 김종민, '적극 보스'로 컴백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이 결혼 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복귀했다. 그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단 3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연습에서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현장을 이끌어가는 김종민의 모습에 멤버 신지와 빽가는 놀라움을 나타냈다. 앞서 신지는 김종민을 향해 '노답 보스'라고 언급한 바 있어, 그의 변화가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코요태는 뜻깊은 행사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명수, 인천공항본부세관을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