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C1의 인기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9월 21일 오후 5시, 팀의 전용 구장인 대전 파이터즈 파크에서 유신고등학교와 2025시즌 열 번째 직관 경기를 치른다.
야구 팬들의 주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9월 21일 일요일, 대망의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는 팀의 전용 구장인 대전 파이터즈 파크에서 고교야구의 전통 강호 유신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의 무패 행진과 상대 팀의 막강한 전력이 맞물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경기를 향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티켓 예매 과정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티켓 예매는 시작된 지 단 8분 만에 준비된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예매 당시 사이트에는 무려 10만 8천 명에 달하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5시즌 열 번째 직관 경기마저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불꽃야구'는 명실상부한 야구 예능 최강자로서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예매 열기는 프로그램이 지닌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불꽃 파이터즈와 맞붙을 상대는 고교야구계의 명문, 유신고등학교다. 유신고는 고교야구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관록의 팀이다. 2019년에는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고교 야구 정상에 올랐던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최근 팀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바로 지난 17일 열린 '2026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야구 명문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내야수 신재인이, 전체 3순위로 외야수 오재원이 나란히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또한 2라운드와 7라운드에서도 각각 한 명씩 지명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고의 유망주들로 구성된 유신고가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상승세를 탄 불꽃 파이터즈의 기세 역시 대단하다.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은 지난 15일 방송을 기준으로 파죽의 12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은퇴 선수들의 관록과 투혼,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에너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매 경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는 중이다.

이번 경기는 여러 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불꽃 파이터즈의 전용 구장인 '대전 파이터즈 파크'에서 열리는 첫 공식 직관 경기이기 때문이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전문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생생한 음성이 더해지는 첫 '불꽃 라이브'(불꽃야구 생중계)도 진행된다. 경기장의 뜨거운 현장감을 안방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불꽃 라이브'는 스튜디오C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시청할 수 있다. 두 강팀의 자존심을 건 명승부는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대전 파이터즈 파크에서 펼쳐진다.
한편, '불꽃야구'는 대전의 열기를 부산으로 이어간다.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마산용마고등학교와 다음 직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직관 경기의 열기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22일 저녁 8시에는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등학교의 경기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