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5일 방송에서는 23기 옥순의 본심이 공개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그려진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23기 옥순의 본심이 드디어 드러나는 순간이 예고됐다. 25일(목) 밤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23기 옥순을 중심으로 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 세 남자의 엇갈린 감정이 교차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담겼다. 세 남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가운데, 23기 옥순은 무표정한 얼굴로 천천히 파라솔 쪽으로 걸어가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남녀들은 해수욕장에 마련된 ‘파라솔 도시락 데이트’를 앞두고 숨을 죽이며 자리를 지켰다.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일렬로 늘어선 붉은 파라솔과 그 밑에 준비된 도시락을 보며 MC 데프콘은 “드디어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고 외쳤다. 제작진은 솔로녀들이 원하는 남자가 있는 파라솔로 직접 가서 함께 도시락을 나누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솔로녀들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남자들은 각자 마음속 설렘과 불안을 감추지 못한 채 조용히 옥순의 발걸음을 지켜봤다.

무엇보다도 세 명의 남자는 모두 ‘인기녀’로 꼽히는 23기 옥순의 선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선택에 따라 러브라인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순간순간이 모두 긴장된 분위기로 채워졌다. ‘일편단심’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줄곧 옥순만 바라보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미스터 강, 옥순에게 거절당했다고 오해해 다른 출연자와 데이트권을 사용했다가 후회에 휩싸였던 미스터 권, 그리고 여러 갈림길 끝에 마침내 옥순에게만 올인을 선언하며 직진을 택한 미스터 한까지. 세 사람의 감정이 교차하며 해변가의 공기는 더욱 무겁게 내려앉았다.
잠시 후, 23기 옥순은 무표정한 눈빛으로 모래사장을 걸어 내려왔다. 주변은 숨을 죽인 듯 고요했고, 세 남자는 그녀의 발걸음을 바라보며 긴장된 시선을 주고받았다. 첫인상 선택에서부터 줄곧 옥순을 지목했던 미스터 강은 내심 기대와 불안을 함께 안고 있었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 절실함을 보이는 미스터 권은 땀을 쥔 듯 손끝까지 긴장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모든 걸 걸겠다고 다짐한 미스터 한은 숨소리조차 가다듬으며 옥순이 자신을 향해 오기를 바랐다.

세 남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옥순을 향한 감정을 드러내며 서로 다른 색깔의 로맨스를 펼치는 만큼, 미스터 강의 일관된 신중함, 미스터 권의 후회와 절실함, 미스터 한의 직진 고백은 모두 설득력을 지니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시청자들은 옥순의 한 걸음, 한 시선마다 숨을 죽이며 지켜보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출연자들의 감정선과 긴장감이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23기 옥순의 선택이 누구에게 향할지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감정선이 오가는 가운데, 그녀가 내리는 결정은 러브라인의 흐름을 단숨에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25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