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채민이 2025년 9월 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9월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채민이 브랜드평판지수 4,518,517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병헌(3,668,126), 추영우(3,457,273), 이진욱(3,220,200), 마동석(3,155,371)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위에 오른 이채민은 참여지수 1,395,960, 미디어지수 967,296, 소통지수 1,104,191, 커뮤니티지수 1,051,07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특히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선보인 치밀한 감정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극중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은 사랑하는 연지영(임윤아 분)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폭군의 격정과 순수한 사랑을 섬세하게 교차 표현했다. 연지영이 대군 시해 누명을 쓰고 위기에 처하자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직진적 면모와 애틋한 멜로 감성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폭군의 셰프에서 치밀한 감정 열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이채민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어쩔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옥에 갇힌 연지영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걱정과 슬픔, 분노가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눈빛만으로 표현한 고밀도 열연이 화제를 모았다.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이헌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완전히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현재 ‘폭군의 셰프’는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채민의 마지막 열연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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