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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자기소개

이지은 기자
2025-09-16 09:43:00
나는솔로 28기, 자기소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방송에서는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지며 눈물의 장면이 이어질 예정이다.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화제의 리얼 연애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방송에서 솔로녀들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오는 1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그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그 속에서 드러난 진솔한 사연들이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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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기소개 시간에 한 솔로녀는 담담하게 이혼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힘들고 버거웠지만 결국 다시 저 자신을 찾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오랜 시간 묵혀온 상처와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솔로녀는 “아이와 둘이 지내며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과 MC들은 모두 말을 잇지 못했고, 순간적으로 숙소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어 또 다른 솔로녀는 자기 자신에게 “지금의 내가 너무 좋다. 정말 잘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을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혼자 힘겹게 걸어온 길 위에서 자신을 격려하는 이 고백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 28기 영숙

분위기는 잠시 장기자랑 무대로 바뀌었지만, 밝고 활기찬 무대에서도 감정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웃으며 노래하고 춤을 추던 솔로녀들이 무대 중간에도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이 이어졌고, 그 장면은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안겼다. ‘솔로나라 28번지’에 입성하기 전 묵혀왔던 고백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그 여운이 길게 이어진 것이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숙소로 돌아간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또 한 번 솔직한 속내가 오갔다. 한 솔로남은 “난 결국 아빠로서의 모습이 더 앞서는 것 같다”며 자신이 느낀 무게를 고백했고, 다른 솔로녀는 “자녀가 없는 분들은 내 마음에서 다 제외됐다”며 자녀가 있는 솔로남만 바라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28기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 28기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4.6%(SBS Plus·ENA 합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고,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회차는 솔로녀들의 아픔과 회복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안길 것이다. 또한 자기소개 이후 드러난 속내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장면들이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감정의 파도를 전달하며, 한층 더 몰입도 높은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28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현장은 17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방송에서는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지며 눈물의 장면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 솔로녀는 이혼 뒤 자신을 되찾았다고 고백했고, 또 다른 이는 아이와 함께한 고독한 시간을 이야기하며 모두를 울렸다. 자기 자신을 향한 격려를 전한 솔로녀의 고백도 감동을 더했다. 장기자랑 중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숙소에서는 솔로남과 솔로녀들의 속내가 공개되며 러브라인의 변화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