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2 플래닛'이 파이널 진출자 16명을 가리는 3차 생존자 발표식을 앞두고 순위 대격변을 예고했다.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10회에서는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16인의 참가자 순위가 공개된다. 3차 생존자 발표식을 통해 공개될 순위 1위부터 16위까지의 참가자는 오는 25일(목) 파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데뷔를 위한 마지막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진행된 3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무려 7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중대 발표로 파이널 미션의 신곡 일부가 최초 공개됐을 뿐 아니라, 2025 플래닛 공식 신인 보이그룹명에 대한 초성 힌트가 공개됐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룹명 맞추기’에 나선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와 추측이 쏟아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보플 2)이 파이널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3차 생존자 발표식을 앞두고 예측불허의 전개를 알렸다. 이번 3차 생존자 발표식을 통해 파이널 무대에 오를 단 16명의 연습생이 결정되는 만큼,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룰 단 16명의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3차 생존자 발표식 현장은 그야말로 충격의 연속이었다. 방송에서 연습생들은 "역대 가장 충격적인", "순위가 뒤죽박죽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급변한 등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불과 10시간 만에 TOP8 명단이 바뀌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순위 변동이 일어났음이 암시됐다.

연습생들은 "파이널만 가면 좋겠다", "죽을 것 같다"며 초조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15위 생존자로 이준정이 호명되었는데, 미션 베네핏이 없었다면 탈락했을 순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실감하게 했다.

한 연습생은 "순위가 뒤죽박죽이네"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순위 변동이 발생했음을 암시했다. 불과 10시간 만에 데뷔조 순위인 TOP8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TOP8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참가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발표식의 긴장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생존과 방출의 경계선에 놓인 16위 후보가 공개되자 현장의 분위기는 극에 달했다. 연습생들은 "심장 또 아파", "감당이 안 됨", "데뷔하고 싶어요"라고 외치며 차마 결과를 지켜보기 힘든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는 "죽을 것 같다"고 말하거나 "재밌었던 여정이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며 탈락을 직감한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의 여정에서 한 명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연습생들의 마음과 달리, 냉혹한 현실이 닥쳐왔다.

숨 막히는 생존자 발표식에 이어 데뷔로 가는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이번 미션에는 하위권 연습생이 본인이 원하는 파트의 기존 담당자를 밀어낼 수 있는 '밀어내기' 규칙이 도입되어 경쟁에 불을 붙였다. 한 연습생은 "밀려나면 그냥 답이 없는 건데"라며 새로운 규칙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 연습생이 "밀려나면 그냥 답이 없는 건데"라고 말할 정도로, 자리 선정 과정에서부터 엄청난 눈치 싸움과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메인보컬과 같은 핵심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연습생들의 양보 없는 대결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데뷔를 향한 여정은 참가자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강한 정신력과 전략까지 시험하고 있다.

규칙이 공개된 후, 팀과 파트를 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2003년생 동갑내기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좋은 분위기가 바뀌며 균열이 포착됐다. 한 연습생이 다른 연습생에게 "나랑 같은 팀 하고 싶었지?"라고 묻고, 장면이 전환되며,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보이즈 2 플래닛'의 마지막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갑내기 친구들인 '03즈' 사이에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 조합과 파트 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연습생이 상대를 향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따져 묻자, 다른 연습생은 "야, 그럼 내 잘못이야?"라고 맞받아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음을 드러냈다.

데뷔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친구들이 극한의 경쟁 속에서 겪는 심리적 압박과 갈등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서바이벌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경쟁 구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16명의 연습생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연습생들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풀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이며, Mnet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