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정신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범의 비밀을 갖고 있는 이영훈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영훈 캐릭터 스틸 역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이코패스적인 영훈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영훈은 자신의 연쇄살인을 고백하며 선주에게 일대일 인터뷰를 요청하고, 자신의 살인에 대해 낱낱이 고백하는 과정에서도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스틸 속 영훈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표정 하나 변하지 않거나 살인 방식에 대해 고백하면서도 태연하게 식사를 이어가는 등 소름 돋을 정도로 침착한 영훈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그가 연쇄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와 그가 이어갈 인터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작품과 장르를 불문하고 흥행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성일이 연기한 이영훈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9월 관객들의 ‘원픽’ 관람 영화로 등극한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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