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김지민 어머니의 치아부터 눈 건강까지 챙기는 효도 3종 코스를 선보였다.
지난 24일(목)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효도 3종 풀코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함께 상담을 받으러 간 김지민은 어머니의 건강한 치아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리를 잘했다는 의사의 소견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하루에 양치를 5분씩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지민은 “그거 안 좋다니까”라고 즉각 반응하며, 현실 모녀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더했다.
치아 관리 후 한층 화사해진 어머니를 본 김지민은 “준호 오빠도 저거 하면 너무 예쁘겠다. 준호 오빠가 이가 되게 예뻐요”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가 미니쉬를 하면 뽀뽀 말고 다른 것도 해주실 거냐“는 질문에, “설왕설래는 가능할 것 같아요”라며 화끈한 멘트로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짓게 했다.
두 번째 효도 코스로 피부 관리도 진행했다. 리프팅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어머니를 보고 “효도고 뭐고 내가 받고 싶은데?”라고 말한 뒤 조용히 사라졌다. 어머니의 피부 관리가 끝난 뒤, 김지민은 몰래 같은 관리를 받고 왔다는 사실을 슬쩍 고백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영상 말미, 만족스러운 결과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장모를 이렇게 미인 만들어서 어떻게 하려고 하나”라는 너스레를 떨며, 사위 김준호에 대한 고마움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검안까지 마친 모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효도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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