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주사를 보인 ‘좀비 부부’ 남편에게 서장훈이 강력하게 조언했다.
지난 10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 등장했던 ‘좀비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새롭게 등장한 13기 ‘짜증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숙려캠프’ 45회 시청률은 수도권 3.2% 전국 2.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부부는 가사조사 후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호선 상담가와의 상담에서 아내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가 드러났다.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에게 “아내를 살려야 해요”라며 아내의 내면은 텅 빈 공간 같이 절망과 공허함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담 중, 아내가 사실은 남편보다 더 자주 술을 마셔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우울감과 무력감을 치료하기 위해 꾸준한 상담 치료와, 부부의 금주를 약속하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편은 심리극 치료에서 본인의 주사 퍼레이드를 그대로 보여준 진태현의 실감 나는 연기에 크게 반성하고,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심리극으로 과거를 마주하며 분노의 뿌리를 뽑았다. 또한, 남편은 술을 권하는 나쁜 마음을 거절하며 금주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등 변화를 다짐했다.
13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됐다. 남편은 어려운 가계 사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내 때문에 돈 얘기만 나오면 짜증 버튼이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편도 가족에게 맞지 않는 과소비를 하며, 아이들과 아내에게 도를 넘는 폭언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남편이 이렇게까지 짜증이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지, ‘짜증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은 17일(목) 밤 10시 2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