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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우형제 마사지샵(슈돌)

박지혜 기자
2025-06-18 0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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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우형제 마사지샵 (사진: KBS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은우와 정우가 ‘우형제’ 마사지샵을 오픈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특히 ‘슈돌’ 정우는 K-콘텐츠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지난 17일 발표한 6월 2주차(2025.06.09~2025.06.15)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BTS 제이홉, 배우 박정민 등 인기스타들과 25개월 정우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은우 역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3년 48주차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3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우형제’가 나란히 화제성 지수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형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슈돌’ 578회는 ‘슈퍼맨 아빠의 도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은우와 정우가 고사리손으로 안마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준호가 은우가 생일선물했던 효도 쿠폰 중 안마 5분 쿠폰을 사용한 것.

은우와 정우는 “아빠 누워봐요 은우, 정우가 안마 해 줄게요”라며 마사지 롤러를 들고 출격한다. 이에 김준호가 “은우랑 정우가 마사지해줘서 너무 좋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은우-정우 형제의 신개념 마사지가 펼쳐진다고.

김준호의 양쪽 다리를 하나씩 담당한 은우와 정우는 야무진 손놀림으로 롤러를 굴리다가 마사지 시작 10초 만에 “됐다!”라고 영업 종료를 선언한다. 김준호가 “벌써?”라고 초스피드 안마에 서운해하자 정우는 얼굴 경락용 마사지기를 들고 “이번에는 집게 집게 집게”라며 마사지샵 영업을 재개한다. 김준호는 “내가 지금 마사지를 받는 건지 놀아주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은우의 손에서 경락용 마사지기가 자동차 장난감으로 변한다. 은우는 장난감 자동차로 경주를 하는 듯 “슝~슝~”하고 입소리를 내며 마사지기로 아빠의 전신을 질주, 속도감 있는 마사지를 선보여 아빠 김준호의 대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이처럼 나날이 폭발하는 귀여움으로 화제성까지 올킬한 ‘우형제’ 은우와 정우의 마사지샵 오픈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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