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마침내 베일을 벗고 범죄 스릴러 장르의 정수를 집약한 티저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다.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화제작답게 예측 불가능한 파격적인 스토리, 살아 숨 쉬는 듯한 입체적인 캐릭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두운 밤, 골목길에 고요히 서 있는 천재 부검의 세현(박주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 영상은 단 1초의 여유도 없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선을 강탈한다. 어둠 속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듯한 영상미와 세밀한 컷 구성은 서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서서히 조여간다.
국과연의 천재 부검의로 통하지만 어느 날 발생한 일명 ‘재단사 살인사건’을 마주하고 혼란에 휩싸이는 세현과 그 사건을 맡게 된 용천서 강력계 팀장 정현(강훈 분)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사건을 맡아 시신을 부검하게 된 세현이 과거의 섬뜩한 기억을 떠올리고,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살인 시그니처를 발견하는 과정은 범죄 스릴러 특유의 긴박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부검대 위 시신은 그때 방식 그대로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끔찍한 연결고리를 암시하며 깊은 전율을 선사한다. 단서를 향한 세현의 집념과 누군가를 쫓는 듯한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이 빠르게 펼쳐지면서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한다.
특히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연쇄살인마 아빠가 돌아왔다’라는 충격적인 카피와 함께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연쇄살인마 조균(박용우 분)의 서늘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든다. 감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혹한 표정으로 세현을 향해 “집에 온 걸 환영해, 내 딸”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서로의 먹잇감이 되지 않게 사냥에 나선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어떤 사건과 반전을 만들어낼 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세 배우 모두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존재감이 단 1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드라마가 선사할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와 예측 불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거와 현재, 정의와 광기, 그리고 사냥꾼과 사냥감이 뒤엉킨 이들의 관계 끝에 어떤 충격적인 진실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메스를 든 사냥꾼’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이 뜨거워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