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심수봉과 함께한 ‘눈물이 난다’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 제작기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심수봉과 음부터 가사, 진성, 가성 사용 여부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체크하며 진지한 태도로 연습을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하기 전, 심수봉은 송가인을 따로 불러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분 뒤 다시 연습 현장에 등장한 송가인은 첫 소절부터 애절함을 극대화한 감성을 뿜어냈고, 송가인의 라이브를 들은 심수봉은 전율을 참지 못하며 온 몸으로 감탄을 쏟았다.
송가인은 “안에 들어가서 선생님께 1:1 레슨을 받고 왔다. 힘을 빼고 깨끗하게 부르면 좋겠다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심수봉은 “천재다. 깜짝 놀랐다. 금방 이렇게 될 수가 있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송가인은 “이렇게 좋은 곡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과 감사의 인사를 동시에 전하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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