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박한상 사건’으로 알려진 국내 1호 계획 패륜 살인 사건을 다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대한민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던 100억대 자산가 한약상 부부의 충격적인 패륜 범죄 실화를 파헤치는 가운데,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 배우 박호산이 방송 녹화라는 사실조차 잊을 정도로 격분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오버킬의 살인마-강남 대저택 부부 살인 사건’이라는 부제로, 전국적으로 ‘유산 안 물려주기’ 캠페인을 불러온 우리나라 계획 패륜 사건 1호, 일명 '박한상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리스너로는 에이핑크 박초롱, 배우 최태준, 박호산이 출격해 그날의 끔찍한 진실을 마주했다.

300억 대저택의 비극, 범인은 다름 아닌 친아들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 현재 시세로 무려 300억에 달하는 150평 규모의 강남 대저택에서 100억대 자산가 한약상 부부가 참혹하게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을 조명했다. 영안실로 옮겨진 부부의 시신에서는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 이상의 과도한 폭력을 행사한 ‘오버킬’의 흔적이 뚜렷하게 포착된 가운데, 다름 아닌 친아들인 박한상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며 사건은 시작부터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이와 함께, 범행을 자백한 박한상이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없이 여자친구와 태연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경악스러운 행보를 이어간 일화가 공개되며,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였다.

장트리오(장현성, 장도연, 장성규)가 박한상이 최악의 패륜 범죄를 벌인 끔찍한 내막을 이야기하자, 리스너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표정과 모습, 모든 것이 소름 돋는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배우 최태준은 “저건 사람의 눈빛이 아니다”라며 역대급 분노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상상을 초월하는 박한상의 범행 동기를 접한 배우 박호산은 "이런 또라이가…"라며 방송 녹화라는 사실도 잊은 채 진심으로 격분했을 정도였다. 이야기꾼 장성규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많이 놀랄 수 있으니 미리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해주세요”라며 리스너들에게 특별 주문을 했다고 전해져, '박한상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한상의 첫 공판 변호를 맡았던 황산성 변호사가 직접 출연해, 재판 과정에서 직접 마주해야 했던 충격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과연 박한상은 어떤 이유와 끔찍한 계획으로 자신의 부모를 오버킬하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대한민국 1호 계획 패륜 살인 사건의 내막은 ‘꼬꼬무’ 본 방송에서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