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유튜브 방송 중 속옷을 입지 않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구독자 80만명을 눈앞에 두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한 질문에 이지혜는 “모든 댓글을 다 본다.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근데 아이들 칭찬해 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저번에 보니 오프닝은 내복 입고 하더라.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처음에 유튜브 할 때 그랬다. 내가 만약에 화장하고 예쁜 옷을 입고 그렇게 나오면 뭐가 다른가. 세수도 안 하고 유튜브를 찍은 적도 많다. 그 모습이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진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브래지어를 안 하고 자다가 찍을 때가 있었다. 비쳐서 편집 때 ‘위로 좀 올려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그렇게 리얼하게 다 보여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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