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중년은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관리해요”
워킹맘이어도 주부의 일상은 단순합니다. 바쁜 아침을 보내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퇴근하면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아이의 숙제를 봐주고, 남편과 이야기를 하거나 드라마를 보다 잠이 들죠. 매일이 거의 비슷한 루틴의 반복이지만 아침 컨디션은 그날그날 천차만별이에요.
밤새 푹 자고 일어난 다음날은 아침부터 몸이 가뿐해요. 반면 잠이 부족하거나 밤새 잠을 설친 날은 종일 기운 없이 멍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그뿐 아니죠. 자고 일어나도 어깨가 뭉치고 목이 뻐근한 날도 많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고생하는 날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런 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에 빠지기 쉬워요.
눈을 떠서 잠이 들기까지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을 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주부에게 ‘무기력’은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휴일 없는 나의 일상이 왠지 더 고달프게 느껴지고, 때로는 울적한 기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저에게 이런 증상은 30대 후반부터 찾아왔습니다. 눈에 띄게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자고 일어나고 피곤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빵이나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고, 뱃속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한 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눈코뜰새 없는 일상은 제 컨디션을 배려해 주지 않잖아요. 피곤해도 아침 7시에는 일어나서 출근 준비와 더불어 아이 등교를 시켜줘야 하고 아파도 일은 미룰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소화불량과 만성피로 등 몸 상태는 점점 더 나빠졌어요. 덩달아 성격도 예민해져서 쉽게 지치고 자주 짜증을 내곤 했네요.
‘더는 무겁고 피곤한 몸으로 살 수 없겠다’는 생각에 우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식단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가급적 정해진 시간에 가볍게 쉐이크만이라도 챙기고 야식을 줄였어요. 그리고 언젠가부터 이전에는 챙기지 않았던 효소라는 것을 알아서 찾아 먹게 됩니다.
30대 중반부터 효소 광풍이 불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실 그때는 효소라는 아이템 자체가 저에겐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위장도 워낙 튼튼했고, 소화기능도 좋았거든요. 그러다 40대에 들어서부터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수면장애와 끝이 없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면서 알게 된 사실. "장이 튼튼해야 한다"
위장 기능이 떨어지고부터 나의 모든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나서 다양한 효소 제품을 직접 찾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직구도 해보고 SNS 광고에 현혹되어 사먹기도 해보고, 성분표를 보아도 수입 원료가 대부분인 것도 많고 점점 높은 역가수치를 내세우며 홍보하는 많은 제품들을 보며 과연 이게 좋은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제 내 나이에 효소를 챙기긴 해야 하는데 뭐가 좋은건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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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정착한 것이 프리미엄 발효효소 ‘달포해포’입니다. 번지르르한 광고보다는 성분과 원료에 집중한 ‘제대로 만든’ 제품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진 후부터는 하루 한 두번은 꼭, 달포해포 효소를 챙겨 먹습니다.
달포해포는 곡물로 만든 100% 천연 발효효소에요. ‘블랙 앤 화이트 푸드 발효효소’에 ‘현미발효효소’를 더한 프리미엄 곡물발효효소로 이름만 효소인 ‘기타가공식품’과 달리 ‘효소식품’으로 인정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조사인 파인앤유가 독자개발한 블랙앤화이트푸드 발효효소는 일반 원료에 비해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아요. 폴리페놀이 활성산소에 의한 염증, 노화 예방에 좋은 성분이라는 사실은 너무 잘 알려져 있죠? 우리가 또 활성산소 억제, 노화예방 이 부분에 목숨 걸잖아요? (웃음)
효소는 일명 ‘천연 소화제’라고 불립니다. 음식물의 소화를 비롯해 생명유지에 관한 모든 대사 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생명의 불꽃’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소는 원래 우리 체내에서 생성되어 존재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30대 이후 신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내 효소의 생성량도 감소하는데요. (마치 콜라겐처럼 말이에요.) 이때 부족한 체내 효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먹는 효소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효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소화불량과 식후 더부룩함입니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장내에 머물며 부패하고 가스와 독소를 만듭니다. 이렇게 장내에서 생성된 독소는 피와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만성피로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해요.
제가 달포해포 효소를 먹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효과를 느꼈던 부분도 바로 ‘편안한 속(위장)’이었습니다. 답답했던 속이 뚫리고 화장실에 잘 가게 됐어요. 당연히 빵빵했던 아랫배도 쏙 들어가고 몸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실제로 달포해포 효소는 α-아밀라아제(300,000unit/3g), 프로테아제(2,700unit/3g), 리파아제(210USPunit/3g) 등의 다양한 소화효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탄수화물, 단백질은 물론 지방까지 고루 분해 합니다. 또한 장내 유산균을 곡물에 주입하여 발효시킨 효소로 4세대 유산균 ‘포스트 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한 제품입니다.
특히 올해 리뉴얼 출시된 달포해포는 더욱 특별합니다. 우선 정제 효소를 가미하지 않은 100% 발효곡물 효소로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기존의 블랙 앤 화이트 푸드에 현미 발효 효소를 추가해 영양 밸런스를 올렸습니다.
감태 추출물과 L-테아닌을 추가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감태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숙면을 돕는 성분, L-테아닌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에요. 과도한 스트레스에 자다가 수시로 깨고, 자주 신경이 예민해지는 수험생을 비롯해 저처럼 자주 자다 깨는 ‘오춘기 중년들’에게는 너무 유용한 성분이죠.
효소를 챙기기 시작한지는 6개월, 달포해포 효소를 먹기 시작한지는 약 2개월. 달포해포 효소를 먹고 나서 한 달 정도 지나자 피로감이 눈에 띄게 줄었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꼬박꼬박 화장실에 다녀온 탓인지 이전에 비해 피부도 깨끗해지고 안색도 조금 맑아진 느낌이에요.
특히 바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거나 야식을 먹고 잔 날은 ‘편안한 숙면’을 위해 꼭 효소만큼은 챙겨 먹고 잡니다.
위장이 쾌적해지고 속이 편안해지니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이 가뿐해졌습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만큼 무기력했던 일상에도 다시 활력이 생겼습니다.
혹시 자도, 자도 피곤하고 항상 무기력하신가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붓고 있다고요? 입맛은 좋은데 먹고 나면 소화가 안돼서 고생하신다고요? 이런 고민이 반복되고 있다면, 우선 효소로 망가진 몸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 주세요.
척박한 땅에는 무엇을 심어도 잘 자랄 수 없잖아요. 우리 몸도 땅과 같아요. 운동, 식단, 영양제 등 어떤 관리든 우선 내 몸 상태가 건강해야 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효소’를 나와 내 가족의 몸 속 환경을 비옥하게 가꾸는 0단계 관리라고 부릅니다.
무상한 세월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젊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40대 이후부터 내면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하는 중입니다. 억지로 꾸미거나 만들어내지 않고도 그 자체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는 예쁜 아줌마로 나이들어 가고픈 저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요.
과거 지나간 시간을 향수처럼 떠올리며 그리워할 줄 아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 아닐까 합니다. ‘외모를 포기 하자니 아직 너무 젊고, 욕심을 내자니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오직 중년이기에 가능한 일이죠.
그래서 저는 중년을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라고 생각하며 지냅니다. 그리고 매일 ‘뜻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일하고 최선을 다해 관리합니다. 저와 함께 효소 한 번 해보실래요?
글 The bree 구유경 (@madamebr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