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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공항패션? “어렵지 않아요~”

2017-08-22 16:27:21

[김민수 기자] 편안함이 우선시 되는 공항패션. 그렇다고 해서 멋을 포기한 채 편안함만 추구하는 패션을 연출하기에 여간 고민이 아니다.

이럴 땐 스타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예인들이야 말로 최고의 가이드가 아닐까. 편안해보이면서도 멋까지 동시에 챙긴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은 여성이라면 주목해보자.

최근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공항에 등장했던 한예슬, 제시카, 걸스데이 혜리를 통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공항 스타일링을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예슬


강한 컬러 매치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한예슬. 해외 일정을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녀는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컬러로 된 시스루 스커트 조합으로 간편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완벽한 자태를 선사했다.

상의와 하의,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이번 한예슬의 스타일은 빛나던 외모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준 것은 물론 스커트로 살짝 가려진 그녀의 명품 각선미도 볼 수 있어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ditor Pick]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의 비결은 ‘포인트’에 있다. 너무 꾸미려고 하지 않은 대신 컬러에 포인트를 주면서 이목을 끄는 것. 이때 티셔츠는 베이직한 느낌의 의상을 선택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움까지 챙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제시카


패셔니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제시카는 발랄함과 여성미를 동시에 모두 챙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그는 A라인 블랙 원피스 단품만으로 제시카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평범하지만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한 공항패션을 표현한 것. 여기에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착용하면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ditor Pick] 공항패션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원피스는 스타일을 비롯해 편안함까지 챙겨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더불어 도트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라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발산시킨 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걸스데이 혜리


얼마 전 ‘KCON 2017 LA’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등장했던 걸스데이. 그중에서도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로 화제가 된 멤버 혜리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그는 스트라이프 로브를 걸치면서 그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한 블랙 브이네크 이너와 데님 팬츠를 활용해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한껏 잘 나타내주었다. 특히 깊이 파인 가슴 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아찔하면서도 섹시미까지 어필한 것.

[Editor Pick] 컬러 포인트, 원피스 이어 공항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마지막 연출 팁은 바로 로브다. 약한 바람에도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여성의 경우 로브는 스타일링과 실용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일 것. 이에 지금까지 소개했던 스타들만 잘 따라 해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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