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이제훈은 '패션왕'을 통해서 연기 뿐만 아니라 '패션왕 OST'를 통해 숨겨두었던 노래실력도 공개했다.
이제훈은 6월4일 서울 강남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가진 b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패션왕 OST' 이야기를 꺼내자 부끄러운 듯 수줍어 했다.
"가영이(신세경)를 생각하면서 불렀다. 드라마를 통해 신선한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드라마에 일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서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이제훈은 음악 뿐만 아니라 댄스실력도 수준급이다. 학창시절 댄스 동아리에 가입해 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었다고.
이에 이제훈은 "댄스도 배우로서 이런저런 경험이나 표현할 수 있는 끼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정식으로 보여드릴 작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정재혁이란 인물로 연연을 펼쳤으며 영화 '건축학개론'도 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 영화 '점쟁이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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