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배우 소지섭이 '모니터의 황제'로 등극했다.
소지섭은 5월30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차도남 형사' 김우현 역을 맡아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 촬영에 임하는 자세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연기를 다각도로 모니터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지난 해 개봉했던 영화 '오직 그대만'을 찍을 당시에도 '모니터 본능'을 발휘, 화제가 됐던 바였다. 영화 '오직 그대만' 촬영기를 담았던 리얼포토에세이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 에서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컷들에는 소지섭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는 모습들이 담겨있던 것. 이미 톱스타임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연기를 돌아보고 체크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팬들에게 배우 소지섭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면서 명실상부 신뢰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유령'을 통해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것을 예고했다. '유령'은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방송될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사진 제공: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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