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6월6일 개봉을 앞둔 ‘후궁: 제왕의 첩’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간직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광기의 정사가 관능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에로틱 궁중 사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여정의 슬픈 눈빛과 관능적인 자태로 화제를 모았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온라인을 강타한 티저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먼저 공개되었던 심의 버전과는 달리 장면이 추가된 다른 버전의 영상으로 직접적인 노출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의가 반려되었을 정도로 전체를 관통하는 에로틱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궁궐의 문이 열리면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강렬하다.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한 조여정이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비장한 표정으로 읊는 “궐 밖으로 나가면, 그땐 모두 죽어”라는 대사를 통해 앞으로 궁 안에서 벌어질 스토리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세상에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어도 가질 수 없는 오직 한 명의 여인 ‘화연’만을 바라보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과 모든 걸 빼앗겼음에도 ‘화연’을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권유’ 역의 김민준이 격렬한 열연을 펼쳐 특별한 변신을 꾀했다.
격정적인 순간을 연출한 조여정의 마지막 표정은 파격적 노출을 예고하며 짧지만 강렬하게 에로틱 궁중 정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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