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월드투어가 화제다.
특히 지난달 31일 공연은 전 세계 70개국 영화관에서 ‘제이홉 투어 ‘홈 온 더 스테이지 인 재팬 : 라이브 뷰잉’ 제목으로 생중계됐다.
미국의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뷰잉은 단 1회 상영으로 5월 31일자 미국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톱10에 오른 영화 중 가장 적은 개봉관 수인 631개 관으로 이룬 기록이며, 지난 주말에 미국에서 개봉된 모든 영화 중 3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뉴욕의 경우 좌석이 매진되면서 6월 1일에 한 차례 더 상영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한 현지 매체는 3일 “제이홉, 박스오피스 1위 달성, 단 하룻밤 만에 톱 10 영화로 등극”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제이홉의 상업적 성공은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디지털 다운로드 스토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라이브 뷰잉이 단 하룻밤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인상적인 수익을 거두며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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