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9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파헤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가수 ‘브라이언’이 히든아이를 찾았다. 브라이언은 녹화 시작부터 “김동현이 누구죠?”라는 호기로운 발언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녹화 내내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불허의 리액션으로 현장을 휘어잡은 브라이언은 "제가 좀 사이코죠?"라고 묻자, 3COPS는 "분석 대상"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술집에서 온갖 민폐 of 민폐 행동을 하다 참교육(?)당한 사건이 공개된다.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은 휴지를 마구 뽑아 날리며 가게 한가운데서 비보잉을 선보이던 중, 이를 제지하던 사장에게 급소를 차여 ‘고자’가 됐다고. 사건 이후 남성은 자신의 SNS 계정에 “이보시오 의사 양반! 내가 OO라니?!”라며 드라마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려 출연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하지만 남성의 주장과 달리 술집 사장은 “엉덩이를 차려고 했는데 스친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는데. 고자男과 사장님의 진실 공방 속 사건의 내막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끔찍한 범죄를 알아본다. 2살 아들 앞에서 남편에게 주먹과 발은 물론 소주병까지 동원된 잔혹한 폭행을 당한 아내. 3시간 넘게 이어진 아내를 향한 폭행의 이유는 바로 ‘아내가 남편을 위한 요리를 했다’는 것. 어처구니없는 폭행 이유에 브라이언은 "이럴 거면 왜 결혼했냐"며 울분을 토했고,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저게 악마지, 인간이야?”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심지어 남편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에게 “아들이면 낙태하라”는 망언을 내뱉기도. 소름끼치는 남편의 행동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남편과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고 말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전했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버텨야 했던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과 남편의 잔혹한 만행은 6월 9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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