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정태호 결혼, 평강공주 '개콘' 작가와 5년 열애 결실

2012-03-04 1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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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개그맨 정태호(34)가 피앙세 조예현(32)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태호와 예비신부 조예현 씨가 3월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 조 씨는 방송작가로 정태호와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5년간 사랑을 키웠다. 평소 정태호는 조 씨에 대해 '평강공주'라 표현할 만큼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정태호는 앞서 2월23일 자신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변치 않고 항상 내 옆에 있어 준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 함께 살면서 더 잘하겠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식과 함께 소감을 밝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정태호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발레리NO',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 위닝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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