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설림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코미디 TV ‘얼짱시대 시즌 6’ 출연진 중 유독 하얀 피부와 수줍은 미소를 가진 박형석씨는 프로그램 출연진 중 유일하게 안티가 없는 멤버다.
앳돼 보이는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으로 누나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니 안티가 있을 리는 만무하다. 얼짱으로 유명세를 타고 ‘얼짱시대’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쌓은 그는 유니크한 스타일로 10, 20대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남성 쇼핑몰 아보키의 모델이다.
아보키 모델로 쌓은 내공을 가감 없이 뽐내며 프로모델의 표정으로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하면서 프로모델임을 증명한 것. 첫 인상으로는 모델보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더욱 어울릴 것 같은 모델 박형석. 그에게 이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모델이 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된 아보키 피팅모델, 지금은 누구보다 신나게 일하고 있죠

그가 모델계에 발을 담그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다름 아닌 ‘어머니’. 2년 전 어머니의 권유로 아보키 모델의 피팅 테스트에 참가해 선발, 아보키의 얼굴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아보키에서 피팅 테스트를 하자는 연락이 왔어요. 신청도 한 적이 없어서 무슨 영문이지 몰랐는데 어머니가 아보키에서 모델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직접 아보키에 메일을 보내신 거였어요. 지금 제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어머니 때문이죠”
특히 그의 어머니의 영향력은 형에게도 미쳤다. 박형석의 친형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슈아이의 멤버 형준이다. 형과 본인이 이쪽 계통에 있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탁월한 안목 덕분인 것이다.
단체촬영, 힘들지만 색다른 경험… ‘얼짱시대’와는 또 달라

이번 화보는 동종업계의 모델들과 함께한 단체 촬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촬영과는 전혀 달랐다. 강행군이었지만 그는 힘든 내색 없이 편안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개인촬영과는 분위기나 촬영에 관한 모든 것이 변하니까 처음에는 긴장했어요. 하지만 함께 촬영한 형들과 동생들이 모두 같은 쪽에 종사하다 보니 통하는 게 있더라구요. 어색하고 숨 막힐 줄 알았던 촬영이 너무 재미있게 끝났어요”
“원래 유니크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스키니하고 핏한 아이템들을 주로 선택하는데 딱 아보키 스타일이죠. 제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스타일이라 표현하기도 쉬운 것 같아요. 이번 시즌은 아보키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요?”
앞으로 유니크한 아보키의 스타일을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모델 박형석. 10대와 20대의 절재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쇼핑몰 아보키와 함께 모델 박형석이 승승장구 할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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