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설림 기자] 시력 교정 및 보호의 개념이었던 안경이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밋밋하던 디자인과 컬러에서 벗어나 한층 유니크 해진 디자인과 톡톡 튀는 컬러 등이 대거 출시되며 새로운 매력 아이템을 찾기에 열중하던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선글라스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안경의 경우 얼굴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다”며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 컬러에 맞는 안경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얀 피부는 어떠한 형태의 디자인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하지만 기미가 많은 얼굴이라면 금테안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금테의 경우 엘레강스하고 리치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
금테를 고집해야한다면 원형으로 된 것을 선택하면 된다. 기미나 주근깨가 많은 얼굴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많다면 유니크한 디자인의 안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유니크한 테가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피부가 아닌 안경으로 시선을 분산하는 것이 포인트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의 피부 컬러인 옐로우는 금테보다 뿔테안경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피부톤과 같은 톤의 안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보다 밝은 톤의 안경을 선택한다면 상대적으로 피부톤이 살짝 어두워 보이지만 건강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더불어 피부톤보다 어두운 톤의 뿔테를 선택하면 지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노마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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