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을 인턴기자] 원조 아이돌 윤계상과 한류 아이돌 최시원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계상은 MBC 시트콤 ‘하이킥3’에서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하이킥3’ 전에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따도남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제는 원조 아이돌 가수가 아닌 연기자 윤계상으로 자리 잡았다.
윤계상과 최시원의 패션은 단순한 의상으로만 통하지 않고 이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조 아이돌 윤계상과 한류 아이돌 최시원을 돋보이게 하는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링을 따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윤계상, 편안함과 부드러움의 따도남 패션

윤계상은 ‘하이킥3’에서 해맑은 얼굴로 할 말 다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돈 없는 환자 수술을 무단으로 했다가 대학 병원을 그만두고 보건소에 취직했다. 어린이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환자들을 위하는 마음이 따뜻한 남자이다.
윤계상은 착하고 마음 따뜻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를 패션을 통해서도 나타내고 있다. 세련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가디건으로 연출하고 있는 윤계상 홈웨어룩 패션을 연출했다.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와인, 네이비 컬러와 함께 이너웨어로 포인트를 주는 가디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시원, 가죽 재킷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락 시크룩 연출

최시원은 KBS2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경장 김선우역을 맡고 있다. 해경 특공대의 차기 에이스였던 선우는 무리한 수사를 진행한 데 책임을 물어 군사서로 보내진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수사에 집요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이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연기한다.
최시원은 이 드라마에서 특공대 경장이라는 직업에 맞게 조금은 거친듯한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는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와일드한 패션 스타일링의 대표적인 아우터로 꼽히고 있는 가죽 재킷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패션에서는 블랙 컬러의 터틀넥 티, 데님팬츠와 함께 스타일링 하여 캐주얼 락 시크룩을 완성했다.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가죽 재킷은 살짝 걸치는 것만으로도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또한 캐주얼하게 연출할 때 후드와 매치하면 댄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시트콤 ‘하이킥3’, KBS2 드라마 ‘포세이돈’ 방송 캡처, 마인엠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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