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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서 일 매출 2,000만원 ‘대박’ 쇼핑몰 CEO 변신 최수정은 누구?

2011-09-02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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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기자] 걸그룹 ‘롯데걸스’ 출신 최수정이 연예인 쇼핑몰 ‘슈퍼스타일’을 오픈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일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 화제다.

속속 오픈하고 있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서도 눈에 띄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슈퍼스타일’은 여성의류 쇼핑몰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소녀다움이 물씬 풍기는 귀엽고 발랄한 콘셉트의 아이템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10대부터 20대 여성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일(www.superstyle.co.kr)의 매출 대박에는 최수정의 패션 센스와 베이글 몸매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앳되고 깜찍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상체와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최수정은 어릴 적부터 꾸준히 해 온 발레 덕분에 완벽한 S라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어떤 스타일의 옷도 엣지있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 ‘슈퍼스타일’을 찾은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고, 이는 꾸준한 재방문으로 이어졌다.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최수정은 타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직접 슈퍼스타일의 기획, 디자인, 스타일링에 참여하고 있음은 물론 모델까지 직접 맡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매일 신상품 디자인 기획을 통해 자체제작 상품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특유의 톡톡 튀는 포즈와 풍부한 표정으로 슈퍼스타일만의 매력 지수를 200%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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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수정은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 ‘롯데걸스' 내에서 리더를 맡았던 바 있다. 배우 이미숙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미인대회 ‘미스롯데’의 계보를 이은 ‘롯데걸스’는 선발 당시부터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했다. 최수정은 당시 단 2명만을 선발하는 ‘롯데걸스’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후 ‘롯데걸스’는 2010년 중국 활동 당시 베이징을 중심으로 10대부터 20대 초반에 걸친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최수정은 이미 중국에 10만여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롯데걸스’를 나와 패션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어 당당하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수정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모색 중이다.

현재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의 얼짱 CEO 박태준과 함께 한·중 합작드라마 ‘진황의 사랑’에 캐스팅된 상태이며, 9월3일에 있을 ‘진황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 참석차 2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최수정이 공항 및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과연 어떠한 패션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수정의 쇼핑몰 ‘슈퍼스타일’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차후 오프라인 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며, 브랜드 런칭 및 중국 진출 또한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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