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희 인턴기자] '위대한 탄생'에서 마지막 경합을 벌였던 백청강과 이태권이 당시의 심정에 대해 고백했다.
6월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위대한 콘서트'에서는 우승자 백청강을 포함한 TOP12가 출연해 인상 깊었던 무대들과 새롭게 준비한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랜드 파이널'의 도전자였던 우승자 백청강과 준우승자 이태권이 당시의 상황에 대해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백청강은 "그 날 어떤 기분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기분이라기 보다는 1위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1위가 확정됐을 때 머릿속이 텅 비었다"며 "누구에게 먼저 감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권은 "2위가 확정됐을 때 백청강만 인터뷰를 하고 본인은 하지 못했는데 당시 심정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청강이 형이 중간에 마이크를 넘겨줄 줄 알았는데 안 넘겨줬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결과 발표 전에 둘 다 웃는 얼굴이었다"는 말에 "순위에는 정말 미련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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