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발 가까워진 전성우와 박진주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tvN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돌싱 워킹대디가 되어버린 기준이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 희진을 ‘내 딸 친구의 엄마’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관계 역전 휴먼 성장 드라마다.
전성우는 극 중 육아가 제일 어려운 초보 대디 ‘박기준’ 역을, 박진주는 육아 7년 차의 단련된 육아 고수 ‘서희진’ 역을 맡았다. 함께 해서 더러웠던 직장 원수에서 5년 후 내 딸 친구의 엄마와 내 아들 친구의 아빠로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재회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기준과 희진이 나란히 앉아 있는 오붓한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딸 세나(박지윤 분)와 아들 지민(양우혁 분)이 주연으로 나선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러 온 것.
희진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연기하는 아들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기 바쁜데 그의 사랑스러운 웃음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기준 또한 두 아이의 모습이 바라보기만 해도 귀여운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한편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 내 딸 친구의 엄마’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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