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인턴기자] 승아(윤승아)가 금지(손가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4월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금지에 대한 승아의 복잡한 마음이 그려졌다.
며칠 뒤 김원장의 생일날 자신의 집 앞에 헛개나무 엑기스를 들고 찾아온 금지를 본 승아는 “아빠는 너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돌아갈 것을 요구했지만 금지는 선물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꼭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결국 승아는 학원 식구들이 모인 김원장의 저녁 생일모임에서 금지가 준비한 선물임을 밝히며 김원장에게 전해주려 했지만 “딸이 언제 이런 것도 준비했냐”며 반색하는 김원장과 식구들의 모습에 차마 자신이 준비한 것이 아님을 밝히지 못했다.
이후 승아는 할머니에게 “사실은 그 선물 내가 준 거 아니야. 금지가 준 거야”라고 밝히며 “금지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금지가 내가 친딸인 걸 알면서도 속였는데 나도 금지 선물을 내 선물인 것처럼 속였어. 이번 일로 영영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금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전실장(전태수)과 우진(방우진)은 김원장에게 더 좋은 선물을 해 주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지만 전실장은 고가의 선물을 한 뒤에야 괜한 자존심 싸움에 휘말린 것을 감지하고 방우진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사진출처: MBC ‘몽땅 내 사랑’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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