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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 안동구, 파라 아이스하키 국대된다

이다미 기자
2025-09-04 14: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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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 안동구, 파라 아이스하키 국대된다 (제공: 에이스팩토리)

배우 안동구가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 합류한다.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안동구는 극 중 파탄고 선배이자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오승택 역을 맡았다. 오승택(안동구 분)은 떡 벌어진 어깨와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파탄고 킹카 출신의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다. 슬레지를 타고 얼음을 튀기며 차가운 빙상 위를 달리는 승택의 뜨거운 여름 이야기가 드라마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안동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KBS 2TV ‘영혼수선공’, SBS ‘그 해 우리는’,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하도윤 역을 맡아 캐릭터의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냄은 물론, 로맨스 과몰입까지 일으키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는 연극 ‘킬롤로지’로 첫 무대 연기에 도전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안동구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 데이비 역을 맡아 엄청난 양의 독백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자신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쌓아 올리고 있는 안동구가 ‘마지막 썸머’에서 펼쳐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동구가 출연하는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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