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쿵푸팬더2' 1편의 더빙배우 그대로, 화려한 쿵푸로 돌아왔다

2011-04-24 14:02:42

[민경자 기자] 영화 '쿵푸팬더2'가 1편에 이어 그 캐릭터 그대로 스타들을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5월26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는 '쿵푸팬더2'는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루시 리우 등은 각자 맡은 캐릭터처럼 2배 더 강해진 내공으로 명품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두 배 더 강해진 액션과 내공을 펼치는 2편 속 캐릭터처럼 한층 성숙해진 개성만점의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잭 블랙의 외모는 캐릭터와 너무나 닮아 있어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쿵푸마스터로 거듭난 포와 흡사하다. 장난기를 가득 머금은 얼굴과 귀여운(?) 몸매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유머까지 포와 꼭 닮은 잭 블랙은 "2편에서는 본격적인 포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화려한 쿵푸 액션이 숨가쁘게 펼쳐질거예요"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최고이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는 무적의 5인방의 리더이자, 어떤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절대 강자 타이그리스를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성룡과 루시 리우 또한 "우리는 모두 2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세월이 지난 만큼 더욱 강해지고 성숙해진 무적의 5인방을 기대해도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2편에는 게리 올드만, 양자경, 장끌로드 반담 등이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쿵푸팬더2'는 1편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과 캐릭터 구축을 동시에 진행해 더빙 배우와 캐릭터의 절묘한 조합을 자랑한다.

한편 잭블랙과 안젤리나 졸리는 23일 KBS 2TV'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정준하가 '무한도전'에서 쿵푸팬더 '포' 분장을 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정준하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잭 블랙은 "한국 사람이냐"며 "고마워"라고 한국말로 정준하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CJ E&M 영화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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