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영국 축구만화에 등장해 화제다.
박지성은 53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축구 만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2월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주간신문 '옵저버(The Observer)'가 매주 연재하는 '당신이 심판이라면'이란 코너에 99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코너에서는 유명한 스타 선수들을 내세우고 경기 중 애매했던 상황을 다시 제시해 독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올바른 심판판정을 알려준다.
2월1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이 이번 만화에 캐스팅된 것은 자신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증명하기도 한다. 또한 그가 이 만화에 나오는 아시아의 첫번째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
한편 2월6일 밤12시에 열리는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시즌2호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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