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개그맨 김명덕, 10년간의 사랑 ‘16세 연하와 결혼’ 화제

2009-10-18 15:58:55
기사 이미지
개그맨 김명덕이 동거 10년만에 결혼식을 치르는 가운데 이에 앞서 16세 연하인 신부 이미진 씨와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1년 전 한 행사장에서 MC와 나레이터 모델로 처음 만났으며 교제 1년 반 만에 동거에 돌입. 당시 가족들의 반대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10년이란 시간을 사랑으로 보내왔다.

이어 두 사람은 8월말 웨딩사진 촬영을 진행한 상태며 10월 중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80~1990년대 각종 코미디 프로에서 대활약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던 김명덕은 10월10일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아내 이미진씨를 소개하기도.

김명덕은 "젊은 나이의 아내가 10년을 기다려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 아내가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결혼 정보 업체 ‘알앤디 클럽’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 비 " '닌자어쌔신'에서 내 모습은 거의 전라다"
▶'아이리스' 재방송을 시청하고 싶다면?
▶ '10월'의 가볼만한 곳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 男·女 65% '피임 고민'
▶ 선수들의 ‘연애 비법’ 쌓는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