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방송인 출신 원자현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근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원자현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또한 바티칸 투어 사진을 공개하며 “오빠, 나 데리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윤정수에게 애정을 표했다.
같은 날 로마 판테온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죠”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결혼을 앞둔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자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윤정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